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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가는 할머니 지팡이에 의지하고서라도 장터 나들이를 갑니다. 특별히 사야할 것이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외로운 할머니에게 닷새만에 한번씩 열리는 장터는 커다란 즐거움이 됩니다. 며칠동안 못보았던 얼굴들도 보고 건너마을의 소식도 들어보고 테레비만이 유일한 벗이었다가 이렇게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터는 할머니의 유일한 즐거움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밭을 가는 농부 임실 덕치면을 지나면서 밭을 가는 농부를 만났습니다. 옛날처럼 소를 몰고 쟁기질하는 모습이야 만나기 어렵지만 경운기를 몰고 밭을 가는 농부의 모습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과 같지요.... 더보기
혼신의 힘을 다하는 용접공 한치의 빈틈도 없어야한다. 푸르스름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붉은 불똥이 튄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집중하는 용접공 더보기
지리산 농부 - 구례산동 산수유마을에서 구례 산동은 산수유피는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노오란 산수유가 피어나는 때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곳.... 그러나 정작 이곳 주민들의 삶은 이렇게 농사 짓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산수유꽃 촬영은 뒤로하고 경운기를 부지런히 움직이는 농부에게 부탁하여 촬영한 사진.... 더보기
기계톱질하는 남자 거친 굉음소리.... 흩날리는 톱밥들 그 남자의 세계에서는 매일의 연속이다. 더보기
부안전통옹기의 장인 전통옹기를 만드는 그 남자의 손 평생을 흙을 만지며 살아온 장인 그 사람의 손끝에서 한 줌의 흙은 생명을 가진 옹기로 탄생한다. 더보기
장보러 가는 길 전주남부시장 앞의 천변에는 이른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새벽시장이 열린다. 싱싱한 채소가 많아 노년의 주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장을 보러 다리를 건너는 할머니 한 분.... 더보기
화장하는 여인 여자의 변신은 무죄? 그런 이야기가 있다. 어쩌면 맞는 말이라는 생각도 든다. - 비하는 절대 아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예쁜 것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그렇게 되도록 실천하는 자세를 가진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않은가?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여자는 화장을 하려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태어난 것이 아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