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가는 할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터가는 할머니 지팡이에 의지하고서라도 장터 나들이를 갑니다. 특별히 사야할 것이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외로운 할머니에게 닷새만에 한번씩 열리는 장터는 커다란 즐거움이 됩니다. 며칠동안 못보았던 얼굴들도 보고 건너마을의 소식도 들어보고 테레비만이 유일한 벗이었다가 이렇게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터는 할머니의 유일한 즐거움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